공지사항
이름 강지운 이메일 kkangjiwoon@gmail.com
작성일 2020-10-19 조회수 989
파일첨부
제목
7개월 종로BSK 수강 후 Goethe B2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종로 BSK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7월 30일 Goethe B2에서 3개 Teil을 합격하고, 9월에서 1개 Teil을 재시험으로 합격했습니다.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 것도 아니어서 후기를 쓸 만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학원이나 수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소정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1. 수강한 수업
- 1월 서미은 선생님, B1준비반
- 2월 서미은 선생님, 문법특강/ 전하리 선생님, 말하기3반
- 3월 장은실 선생님, B1반
- 4월 장은실 선생님, B1반
- 5월 장은실 선생님, B1반/ 장은실 선생님, B2반
- 6월 장은실 선생님, B2반
- 7월 장은실 선생님, B2반

2. 종로BSK 수강
독일어에 대한 기초가 심히 부족해, 첫달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찼습니다. 그러나 B1준비반을 수강함으로써,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문장을 가지고 역으로 문법과 단어를 이해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독일어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부족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강의를 통해 채웠습니다. 문법이 약하신 분들께 서미은 선생님의 문법특강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기초적인 문장의 뼈대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시험준비를 위해서 장은실 선생님의 시험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장선생님의 수업만 철저하게 따라가신다면 합격에 문제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나눠주시는 자료의 질이 높고, 양이 풍부해 교재와 숙제만을 철저히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3. 시험 공부 과정
3.1. Lesen : 87점
독해 실력은 단어의 양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제는 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입니다. 항상 장선생님께서 하시는 몇 가지 말씀이 있으신데, 교재에 있는 단어만이라도 완벽히 익히자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 수록 단어 외우는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수업시간에 예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2. Hören : 57점 -> 67점
유일하게 떨어진 시험입니다. 다급하게 준비하다보니, 듣기와 말하기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기초적인 실력에 부족했던 탓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Teil에 비해 듣기의 공부량이 적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Teil만 유일하게 복습도 꾸준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1차 시험에서 떨어졌고, 재시험을 치뤘습니다. 재시험은 시험 3주 전부터 혼자 준비했는데, 이 때는 7월까지 장 선생님과 함께한 교재들을 다시 풀었습니다. (하루에 한 회차씩, 답 체크했던 것은 화이트로 지움)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방법을 달리해서 10번 듣는 방법을 실천했습니다. 사실 재시험 성적도 생각만큼 높게 나오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만, 스스로 느끼는 실력이 많이 향상했다는 것으로 저를 위로했습니다..
3.3. Sprechen : 75점
듣기와 함께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입니다. 읽기나 쓰기는 혼자 생각을 할 수 있는 반면에, 스스로 생각할 여유가 많지 않은 Teil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듣기와 달리, 두려운만큼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었던 과목입니다. 첫번째로, 수업 이후 B2반 수강생들과의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아이디어 공유도 할 수 있고, 수업시간과 달리 적극적으로 피드백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말문을 트는데 큰 도움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스스로 화살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장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대로, 주제별로 내가 쓸 말들을 다 정리해 두었고, 좋은 script는 워드에 따로 적어놨다가 외우도록 했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에 준비했던 주제에서 시험이 출제된다는 점입니다. 수업에 충실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독일인과의 교류가 도움이 될까해서 앱이나 학교를 통해서 Speaking partner을 구하려 노력했습니다만, 딱히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앱의 경우, 독일어로 채팅하는 것은 도움이 되었지만 직접 만나기엔 부담스러웠고, 학교를 통해 만남 탄뎀파트너들은 그 친구들 역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사용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터디원과의 질 높은 공부가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3.4. Schreiben : 67점
제가 좋아했던 과목이지만, 당일날의 주제에 대한 이해부족, 시간 안배 미흡으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얻었던 과목입니다. 수업시간 과제에 gut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고, 장쌤께서 고쳐주신 것은 당일날 3번 정도 직접 써봤습니다. 이후로 갈 수록 실력이 안정되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시험날 난조가 있었습니다. 특히 Teil2의 경우,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불쌍해서라도 점수를 주시게끔, 최대한 짜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짜내 쓰고 왔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전 스터디를 하며 한 노련한 스터디원분께서 자신은 시험을 이해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보편적인(?) 대비책을 준비해놨다고 말씀해주신 덕분이었습니다. 
3.5. 시험총평
같이 수강하시던 분들중 6월 디지털 시험을 보신 분들이 시험이 쉽다고 하셔서, (마치 수능처럼) '아 그럼 다음 시험이 어려울 수 있겠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 것이었지만, 실제로 체감상 7월 B2는 Lesen을 제외하고는 쉽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공부는 항상 최대치로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 대전에서의 시험
7월 시험을 대전에서 치뤘습니다. 대전이 서울보다 Sprechen과 Schreiben에서 점수를 잘 준다는 풍문이 있었고, 저는 자격증을 하루빨리 따는 게 목적이었기에 이와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타일을 합격했기에 만족합니다. 물론 아침에 일찍 이동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험이 이뤄지는 충남대는 대전역과 멀어 시외버스를 이용했고, 숙박보다는 편안한 환경에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싶어서 이틀동안 왕복 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멀미가 없고, 처음 대전을 가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설레고 신났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빨리 합격하시는 것이 목표이시라면 검토할 만한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5. 나가며
장은실 선생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1) 독일 환경을 조성하라. (2) 수업시간에 충실하고, 복습을 철저히 해라. 등등입니다. 이를 따르려 노력하신다면 모두 좋은 결과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독문과지만 과에 대한 애착이 없어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전공이수학점이 6학점이고 그마저 성적이 C-, D여서 사실상 비전공자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전공자분들이나 이전에 독일어에 대한 경험치가 있으신 분들은 훨씬 빠르게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전글 ##[필독] 시험후기 이벤트
다음글 이남새 선생님 수업 듣고 빠르게 결과 얻었습니다!
        

종로BSK

02-722-7761 / 7762
국민 423701-01-097373

강남BSK

02-552-7937 / 7939
신한 110-391-30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