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동안 시험대비반을 다니면서 쓰기와 말하기 영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읽기와 듣기는 어느 정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하기의 경우 파트너가 무조건 필요하고 쓰기도 본인이 잘 쓰고 있나 혹은 심각하게 틀린 부분이 없나 지속적으로 계속 첨삭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는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시험대비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듣기나 읽기 같은 부분도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틀렸었거나 특히 어려웠던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면서 B1수준의 듣기나 독해 문제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5월 B1 시험은 전체적으로 예상한 대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읽기나 듣기 문제의 경우 모의고사에서 풀었던 문제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쓰기와 말하기에서의 주제 모두 선생님께서 정리해 주신 교재 안에 있던 내용이었고 몇 번 훑어봤다면 충분히 쓰고 대답할 만한 내용을 생각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이 외에도 응원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시험보기 전까지도 따로 많이 도움을 주셔서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듣기에서 대화가 너무 훅 가버려서 나머지 영역(특히 말하기)을 보는 내내 그게 계속 떠올랐었습니다ㅠㅠ  하지만 막상 나온 성적을 보니 몇 개 안 틀렸다는 사실에서 꽤나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엄유성 선생님 시험대비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