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2월부터 김민정 선생님의 수업을 계속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경험한 전반적인 후기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동안 종합반을 수강하면서 부족한 저의 독일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마주하였고, 동시에 독일어 문법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24년 12월부터 김민정 선생님의 문법 강의(A2/문법)를 신청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자료들을 통해, 독일어의 핵심을 꿰뚫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낯설기만 했던 독일어의 구조가 보였습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독일어를 사랑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독일어 문장을 대하는 자세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일어를 공부함에 있어, 정말 문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있게 절감하며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문법 강의가 끝난 후, 다음 달(’25 1월)부터는 김민정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다양한 수업들을 신청했고, 그 때 수강했던 과목은 A2.2(종합반)과 독해(A2/B1)이었습니다. 한 달에 선생님으로부터 두 개의 강의를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종합반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선생님께서 종합반에서 활용하는 교재(Menschen)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있으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종합반 교재의 특성상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각 ‘과’에 해당하는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과에 해당하는 핵심 포인트를 직접 제작하신 자료를 통해 임팩트있게 알려주셔서 풍성한 종합반 수업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깊이 있는 연구와 열정적인 가르침이 수업을 통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독해(A2/B1)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의 지도를 통하여 다양한 독일어 문장을 친숙하게 노출시키고,

주어진 문장 안에 드러난 독일어의 문법과 구조를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독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선생님만의 교육 철학이 있으십니다. 또한 독해 수업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역설하시면서, 

단지 “시험을 위한” 독일어 공부가 아니라, 정말 독일어를 어떻게 보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유방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풍부한 강의와 자료를 통해 독일어에 대한 기본기를 더욱 단단하게 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독일어를 공부하는 길은 여전히 어렵고 고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 낯선 길을 잘 지도해주시는 좋은 선생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정 선생님은 바로 좋은 길로 지도해주시는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