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비슷한 목적으로 독일어를 공부할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유학을 앞두고 독일어수업을 알아보다가, 과외는 (복불복 심하지만) 전문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고, 신뢰있는 수업을 찾고싶어서 검색중에 가장 유명한 독일어 학원으로 왔습니다.

저는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선생님 프로필을 보다가 독일에서 독일어 교육을 전공하셨다는 양송이 선생님의 이름에 이끌려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연이긴 했지만…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학원에서 가장 MZ스러운 (좋은의미입니다 선생님) 분이랄까요…?

일단 재밌습니다. 이건 진짜 모든 학생들이 느낄거에요.

독일어 정말 어렵고 재미없다고 수도 없이 들었는데, 송이 선생님은 그냥 재미있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학생들과 편하고 가까운 느낌을 받을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수업이 그냥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냥 재미가 끝이아니라 진짜 진짜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편안합니다.

중간중간에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학썰, 독일이야기, 정보들은 진짜 쇼츠보는 것처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솔직하게 아무리 정보와 자료, 내용이 많아도 재미없으면 공부할 수가 없는 저인데…독일어가 즐거웠습니다.

다른 장점이 너무 많지만 그냥 선생님 ENFP 그자체여서 독일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마치고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꼭 체크하고 스스로 알아야 한다며 매번 정리해주시는 내용들이 그 자체로 우리만의 문법&복습자료가 되는 느낌이라, 더 잘 기억되고 이해되는것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독일어를 체계적으로 재미있게 시작할수있어서 진짜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